- 글번호
- 63343
- 작성일
- 2019.03.04
- 수정일
- 2019.03.04
- 작성자
- 문지원
- 조회수
- 265
답변부탁드립니다
수고많으십니다
1. '뛰어놀다'는 종속합성어인가요 대등합성어인가요?
2. '두 사람이 우산 하나를 썼다'에서 '우산'은 관형어인가요 혹은 목적격조사 '을'이 생략된 목적어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3. '그 가게가 딸기가 오백 원이 싸다'의 문장 구조가 궁금합니다.
4. 의문문을 간접인용절로 쓸 때 '~냐고'가 붙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는지'가 붙으면 간접인용절로 취급할 수 없는 건가요?
5. '나는 내가 못생긴 것을 알고 있다.'에서 '내가 못생기다'를 안긴절로 볼 때 '못생긴'은 서술어 아닌가요? 용언의 관형사형이 언제 서술어가 되고 언제 관형어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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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문장 성분과 문장 구조
안녕하십니까?
1. '뛰어놀다'는 '뛰다'와 '놀다'가 연결 어미 '-어'로 결합하여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것으로 보아, 통사적 합성어로 볼 수 있을 듯합니다.
2. 보이신 문장에서 '우산'은 일반적으로 '하나를'과 동격으로 보아, 목적어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견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학생이시라면 교과서를 따르시기 바랍니다.
3. 죄송합니다만, 전체 문장의 성분 분석을 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이곳은 국어 교과나 문법 설명을 해 드리는 곳이 아니라는 점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4. 어미 '-는지'가 붙은 경우, 문법적 견해에 따라 명사절로 보거나 인용절로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이에 대하여 명확한 판단 기준이 필요하시다면, 가지고 계신 문법서의 내용에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5. 보이신 문장에서 '못생긴'은, 생각하신 것처럼 안긴문장의 서술어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관형절로 안긴문장 자체가 전체 문장에서 '관형어'로서 기능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장 성분은 전체 문장에서 그것이 하는 기능과 역할을 따져 보아야 합니다. 이에 대하여 더 자세한 내용은 문법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jeongmin 2019-03-04 10:14:1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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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부사어 / 띄어쓰기에 관한 질문장혜원 2019-03-11 09:37: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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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좋은정보 알고가요 감기조심하세요이성현 선생님 2019-02-23 11:05:29.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