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를 둘로 쪼갰을 때 둘 다 어근인 단어를 합성어라고 합니다.
합성어중 단어 형성 방식이 국어의 문장 성분 구성 방식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비통사적 합성어라 하는데 비통사적 합성어 중 부사가 체언을 수식하는 경우의 사례가 궁금합니다.
'척척박사' 말고 어떤 것이 있나요?
안녕하십니까?
비통사적 합성어의 유형과 그 용례는 가지고 계신 문법서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부슬비, 헐떡고개, 촐랑새, 산들바람' 등은 '부슬부슬, 헐떡헐떡, 촐랑촐랑, 산들산들'과 같은 반복적인 부사에서 하나가 생략되고 뒤따르는 체언을 수식하는 형태를 취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or201920 2020-09-18 09:05:45.623